카카오페이지 관련주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객관적으로 보면 카카오페이지의 관련주는 '카카오' 밖에 없다. 카카오페이지의 주주구성을 보면 카카오가 63.53%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투자회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카오페이지에 투자한 회사들로 엮어보자면 중국의 텐센트 정도가 뽑힐 만 합니다. 당연히 '카카오페이지' 의 상장이 진행됨에 따라서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웹툰' 이라는 키워드와 지분투한 기업을 관련주를 묶는 것이 타당해 보이는데 카카오페이지에서 투자한 회사들 중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가 대표격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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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카카오페이지에서 23.13%의 지분율을 보유한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

먼치킨물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나 혼자만 레벨업> 의 제작사입니다. '나혼렙'은 최근 시즌2에 들어갔으면 실제로 저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나혼자만 레벨업은 픽코마 <일본> 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단일 IP로는 국내에서 조회수 4.3억건 이상 누적독자수 (웹툰, 웹소설 포함) 500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말 18.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20년 8월에 추가매수하여 23.13%의 지분율을 보유하여 2대주주로 자리하고 있죠.

 

그리고 디앤씨미디어의 20.1H 기준 매출의 48.56%가 카카오페이지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공생관계를 넘어서 카카오페이지의 영향력을 크게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지의 상장썰과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2> 가 시작되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받고 고점을 찍었는데 최근 들어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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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만화 출간물(오프라인) 쪽 최강의 회사. 카카오페이지가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분 19.8% 보유

아무리 만화의 오프라인 시장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횡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대원미디어입니다. 대원미디어는 대원씨아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대표적인 국내만화로는 <열혈강호>, <검정고무신> 해외만화는 <슬램덩크>, <나루토>, <원피스> 등을 발간한 경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카카오페이지가 대원미디어의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지분 1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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