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주가] - 정보자산 보안전문 기업 #20.3Q 기업설명회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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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산 보안전문 기업

소프트캠프는 정보자산 보안전문 기업이다.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1999년 7월 설립되었으며, 2019년 12월 케이비 제11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 (SPAC)에 흡수합병되면서 상장되었다.

 

뉴노멀이 된 재택근무, 문서보안 수요 자연스럽게 증가

코로나19로 촉발된 재택근무 확산은 문서보안 관련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7월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변화 및 노동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75%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였고, 10%는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캠프는 SK, 현대기아차, 한화, 신세계 등의 주요 대기업과 KB, KEB, 신한 등의 금융그룹에 문서보안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기업들은 Contingency Plan 확보 차원에서 재택근무와 문서보안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 위한 구독형 신규 솔루션 출시

기존 패키지 기반의 매출 형태에서 구독 기반으로의 솔루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을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협업, 외부 위협 보안, 근무환경 보안을 아우르는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외국 기업이 동일한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1인당 월 4만원 내외에 제공하고 있는데, 소프트캠프는 이를 월 1만원 수준으로 제공하여 침투율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구독형 모델로의 전환에 따라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 및 거점, 현지화 등에 대한 제약이 완화되면서 해외 시장 진출 또한 과거보다 용이할 전망이다.

 

오버행 리스크

오버행 이슈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IBK금융 투자조합이 5.1% (전환상환우선주 주당 발행가액 1,211원), 투썬인베스트가 4.5% (주당 발행가액 908원)를 보유하고 있다. 투썬인베스트는 지난 8월 24일 장내매도를 통하여 지분을 축소하였음을 공시한 바 있다.

 

출처 : KB증권 애널리스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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