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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만화 간단 리뷰

[판타지먼치킨만화] 세계에서 유일한 마물술사 ~전직했더니 마왕으로 오해받았습니다~

by 꼬맹이인턴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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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일본틱한 만화라서 처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접했는데.

이게 왠걸 최근에 봤던 판타지물 만화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용사가 하기 싫어서 전직의 서를 얻기 위해 여행하던 용사가 전직의 서를 얻었는데 "마물술사" 로 전직해서 

오히려 자신의 왕국을 세운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게임같은 인터페이스를 만화내에서 보여주고, SD케릭터 귀염성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에를들면

주인공은 이러한 인터페이스로 소개가 되며, 처음으로 테이밍한 미노타우르스의 경우에는

요런 느낌으로 나온다. ㅋㅋ 귀엽지 않은가!

 

그리고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도 귀엽다.

 

주인공은 전직을 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먼치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용자들보다도 월등히 앞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쓰러트린 인간에 대해서도 테이밍이 가능하다.

 

먼치킨 만화로 불사의 군단을 가진 주인공이 내용을 빨리 빨리 진행하는데 

 

책사 가족을 맞이하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정치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것은 좋으나, 지금 현세계에서 먼치킨이자 압도적인 무력 그리고 마물들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세치혀에 흔들리는 모습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페이스에 휘말리고 말빨에 흔들리고...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전형적인 일본만화의 책사나 세치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표현하는 것 같아요. 뻥뻥 터트리면서 스토리를 이끌어오던 주인공이 이 정도에 흔들리니 심지어 똑똑한 부하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교회라는 흑막을 밝히는 것으로 떡밥을 던지고 있는 만화이긴하지만 뻔한 먼치킨물이긴 하지만 워낙에 잘 만들었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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