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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만화 간단 리뷰

[만화추천] 다이아몬드에이스 #사와무라 에이준

by 꼬맹이인턴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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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만화의 리얼리즘 다이아몬드 에이스

기존의 야구만화는 정말 말도 안되는 주인공들이 많이 등장했다. 160km를 컨트롤하고 타격도 되는 쌍검류 메이저의 고로, 직구만 던지는 빠른 공의 고앤고, 4번타자 왕종훈.. 등등 고시엔(갑자원)을 목표로 하는 야구인생들의 만화는 많았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에이스는 너무 현실적이다. 사실 처음에는 사와무라에이준이라고 하는 케릭터를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이제는 모든 케릭터들이 자기를 봐달라고 마운드와 구장위에서 압박을 한다. 벌써 몇번은 본 최고의 야구만화가 아닐까 싶다.

성장하는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

사와무라 에이준

멘탈 강한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
키는 직품내에서 잘 나오지는 않지만 열혈소년이리고 하기에는 투수도 하고 있고 작지는 않은 것 같다. 주특기는 무빙볼.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디셉션(공이 나오는 곳은 최대한 숨겨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숨김동작) 이 굉장히 휼륭한 투수이다.

1학년때는 130km/h 가 나오지 않고, 제구가 안되는 무빙볼로 재미를 보는 정도였지만, 2학년이 되니 구속도 135km/h 전후로 나오고 무빙볼의 제구가 되고 체인지업을 위닝샷으로 가지기 시작하면서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급부상한다.정말 성장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이다.

주요특징 :
1. 무빙볼(커터, 스플릿터 등).
2. 디셉션이 굉장히 훌륭함.
3. 타자를 현혹하는 체인지업

가장 강력한 라이벌 이자 에이스 후루야사토루

 

정말 만화지만, 괴물같은 팀의 에이스 후루야 사토루.
직구 구속이 154km/h 를 찍고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 강속구 투수에 타격도 장타가 가능하니 어느 팀에서나 탐을 낼만한 인재이다. 다만, 멘탈이 가다듬어지지 않고,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복이 있다.)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도 많고 사와무라에이준에게 항상 에이스의 자리가 위태위태한 투수. 하지만 역시 빠른공을 던진다는 것은 로망이다.

후루야 사토루 특징
1. 구속 154km/h 이상이 나오는 괴물.
2. 변화구로는 스플리터, 슬라이더.
3. 멘탈이 다듬어지지 않았음 (기복이 심함)

강력한 라이벌들

다이아몬드 에이스는 만화자체가 도쿄지역구를 메인으로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강호들도 많다.
강호들의 에이스나 타자, 투수들 모두가 하나하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무빙볼류를 구사하거나, 직구+슬라이더의 투피치를 구사하거나, 스크류볼과 직구로 상대롤 농락하거나.
그중에서도 이나시로 실업의 하루이야 메이는 전형적이 4피치 투수이다. 게다가 사우스포 (왼손)
직구최고구속이 148km/h 에다가. 가로, 세로변화가 있는 변화구에 체인지업까지 전형적인 에이스다.
LA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생각난다.

전국구 혼고투수

게다가 전국으로 갈 수록 무서운 에이스들과 다양한 케릭터들이 나오니, 어찌 좋아하지 재밌지 않을까.
나는 무조건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진출에도 실패해보고 진출했다가 떨어져보기도 하고
이러한 실패와 허무함을 아는 현실적인 만화가 좀 더 재미있다.
야구만화를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봤으면 하는 만화이다.
참! 애니로도 나와있으니 애니로 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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