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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리뷰/본 만화 간단 리뷰

[만화추천] 천공침범

by 어제 꼬맹이인턴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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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가지고 이렇게 재밌게 만화를 표현해 나갈 수 있을까?
만화가 꽤 장기가 되고 나서부터 처음보다 많이 느려졌고.
떡밥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지만, 중간중간 독자가 놓치고 있던 세계관을 알려주는
재미가 쏠쏠한 만화 '천공침범' 이다.

세계관은 의외로 많이 없다.
가면을 쓴 자는 가면을 안 쓴자를 죽인다.
사람은 절망에 빠지면 고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건물은 고층을 이용할 뿐 내려가지 못한다. (투신자살을 제외하고)
가면은 보급가면, 일반가면, GM가면등 다양하다.
가면을 끼고 있는 것들은 개인당 특징이 있는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
등 나름의 배틀로얄 형식을 잘 구축한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여자 주인공은 그저 이 세계에 같이 넘어온 자신의 오빠를 찾기 정신없다.
나름 맹한 구석도 있지만 전투에 있어서 만큼은 엄청난 센스를 발휘하고
주로 쌍권총을 사용하는 말괄량이이다.

이 만화의 진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스나이퍼 가면'
가면을 쓴자이면서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능력을 얻어 신에 가까운 자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스나이퍼 실력은 대단하고 도탄을 이용한 신기에 가까운 저격실력을 보인다.
사실상 만화가 이 스나이퍼 가면을 따라가면서 진행되니 천공침범의 진주인공 답다.

 

 

이놈의 망할놈의 자살세계관에서 가면들과 유저들은 서로 규합하고
대적하고 가면을 아군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모습의 조직을 꾸려나간다.
일시적인 동맹등 다양한 조합을 보는 것도 이 만화를 보는 재미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GM가면도 아닌 주제에 다중인격으로 밸런스를 파괴하고 다니는 녀석도 존재한다.
정의를 외치는 나사빠진 케릭터지만 위력 하나만큼은 정말 견줄녀석이 없다.
이런 밸런스 케릭터로 인하여 만화의 긴장감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준다.

여주인공이 그렇게 찾아다니는 오빠는 사도화를 거쳐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괴물로 재탄생한다.
날아오는 저격총탄을 손으로 잡지 않나... 사이어인의 기를 뿜지 않나...
아무튼 여주, 남주, 진주인공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케릭터는 무녀가면이다.
사실상 이 천공침범내의 신이 주관하는 세계관의 균형자로써 활동하는데
항상 어딘가 화가 나 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것이 본인의 능력이 일반 가면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출중하다.
저격용 라이플을 들고 돌격하는 엄청난 땡깡케릭터...ㅋㅋ

나름 세계관과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밸런스 붕괴 케릭터로써
밧줄타기를 하고 있는 재미있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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