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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만화 추천] Q.E.D 증명종료 / Q.E.D IFF Q.E.D 증명종료는 기존의 추리만화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코난과 김전일과는 느낌부터 다른 만화이다. 일단 만화의 템포가 느리고 주인공인 토마소와 미즈하라 가나의 케릭터가 논리적인 케릭터와 열혈소녀라는 특이한 조합으로 인하여 굉장히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MIT 공과대학을 15세에 졸업하고 일본의 고등학교로 재입학한 천재소년인 토마소... 이 만화의 추리를 담당하고 있는 존재이다. 가나도 작중 거의 최강의 케릭터로 등장한다. 솔직히 Q.E.D를 보면서 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정말 뜻하지 않게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나 오일러공식, 리만의 가설, 페르마의 정리 등 일반인이 다가가기 어려운 수학계의 이야기를 추리만화로 엮어낸 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추리가 끝나면 나오는 클리셰 Q.E.. 2020. 11. 10.
[만화추천] 천공침범 세계관 가지고 이렇게 재밌게 만화를 표현해 나갈 수 있을까? 만화가 꽤 장기가 되고 나서부터 처음보다 많이 느려졌고. 떡밥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지만, 중간중간 독자가 놓치고 있던 세계관을 알려주는 재미가 쏠쏠한 만화 '천공침범' 이다. 세계관은 의외로 많이 없다. 가면을 쓴 자는 가면을 안 쓴자를 죽인다. 사람은 절망에 빠지면 고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건물은 고층을 이용할 뿐 내려가지 못한다. (투신자살을 제외하고) 가면은 보급가면, 일반가면, GM가면등 다양하다. 가면을 끼고 있는 것들은 개인당 특징이 있는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 등 나름의 배틀로얄 형식을 잘 구축한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여자 주인공은 그저 이 세계에 같이 넘어온 자신의 오빠를 찾기 정신없다. 나름 맹한.. 2020. 11. 10.
[만화리뷰] 미스터 초밥왕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일식요리와 초밥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여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최근에 초밥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까 해서 본 만화이지만. 솔직히 20년전 작품이지만 현재 만화를 다시 봐도 잘 읽혀나가는데 제대로된 만화 고전중에 하나이다. 초밥요리에 관해서 천재성을 발휘하는 16세 쇼년 세치쿠치쇼타 (関口 将太)는 오타루에서 초밥집을 하는 아버지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도쿄의 봉초밥(오오타리 초밥) 에서 초밥 수행을 하면서 초밥요리대회와 각종 초밥들을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이 이야기의 큰 줄거리다. 초밥이라는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치쳐면 다양한 재료와 조리방법을 소개시켜주는 것이 이 만화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싶다. 만화상에서 나오는 초밥을 현실에서도 먹고 싶다는 것... 그리고.. 2020. 11. 10.
[만화추천]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 DAISUKE TERASAWA의 미스터초밥왕 전국대회편 초밥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연재했던 미스터 초밥왕의 일본 전국대회 편이다. 무엇보다 급성장하는 주인고 세치쿠치 쇼타를 보게되는 것이 흥미로운 책이다. 사실 미스터 초밥왕을 다시 읽고 리뷰하게 된 계기가 문득 지하철을 타면서 기차의 도시락이 생각났는데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 전국대회 2차 과제가 기차의 도시락이였던것이 기억이 나서 였다. 그만큼 뇌리에 깊게 남겨진 편이였던 것 같다. 특히 입소문과 향기, 겉모양의 도시락대결이 인상이 매우 깊다. 한방 역전을 노리는 음식들이 나옴으로써 흥미진진하게 된다. 침으로써 생선을 가사상태의 빠트려서 살아있는 생선을 쓰는 키리시마는 정말 신기를 가지고 있는 소유자이다. 미스터 초밥왕을 처음볼때는 그저 신기하기만 .. 2020. 11. 10.
[만화리뷰] 변경의 노기사 발드 로엔 #미중년 아재만화 우연히 보게된 만화인 변경의 노기사 발드로엔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한다. 솔직히 이 만화 미중년의 주인공의 하드보일드함을 보여주는 만화이다. 마수들을 상대로 가문을 일으키고 자신의 별명인 '인민의 기사'의 이름을 만천하에 뿌리고 다니는 은퇴기사인 발드로엔이 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전투에 있어서는 나이가 먹은 몸이 제대로 안움직이는 것과 다르게 관록으로 승부를 하는 모습이 종종보인다. 전형적인 최강자 주인공에서는 거리가 있는 케릭터라서 더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 만화는 요리만화인지, 판타지인지 헷갈리게 하는 요소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발드로엔이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반주를 좋아한다. 맛있게 요리된 요리에 반주한잔에 모든 피로가 풀리는 말그대로 아재요... 참 맛있는.. 2020. 11. 10.
원펀맨 리메이크 작가 무라타 유스케 #아이실드21 원펀맨이라고 한참 인기를 끌었던 만화&애니가 있다. 지금 현재도 주기적으로 연재중에 있으며, 그 혼신을 다한 작화가 특징인 만화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작화가 대단하다고 알고 있는 만화는 리메이크 버전의 원펀맨이다. 실제로는 one 이라는 작가 원작을 그렸다. 그런데 그 리메이크 버젼의 작가인 무라타 유스케는 원펀맨 이전에 아이실드21이라는 미식축구 만화를 연재했었다. 이게 또 재미있다. 40야드를 4.2초에 끊어내는 것이 광속의 세계라고 지칭하는 만화 그곳에서 일본의 고등학교 멤버인 주인공와 신은 4.2초를 끊어내는 괴물들이다. 사실 처음부터 어마어마한 선수가 아니라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성장형 케릭터를 보는 재미도 상당한 만화이다. 어느 소년 만화와 같이 너 내 팀이나 동료가 되라 형식이 아니라 자신.. 2020. 11. 10.
용두사미의 결정판 #내로남불의 끝판왕 #파이어펀치 미래도 꿈도 없는 오늘만 사는 그 만화 파이어펀치 리뷰다. 오랜만에 절망속에 빠진 주인공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더 절망의 구렁텅이로 던져넣는 만화다. 도대체 등장인물들은 나오면 몇화안에 죽어버리니... 꿈도 미래도 없는 절망의 만화이다. 만화의 세계관을 무시무시하다.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 구세대의 능력 (불,얼음,재생 등 다양한 축복) 을 이어받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함인데. 여자는 아기를 낳기 위한 도구이고, 능력자는 도시를 돌리기 위한 에너지 생성원인 장작이다. 무슨 재의 귀인도 아니도 장작은 장작이여. 게다가 필요하다면 인육도 먹는 세계관을 얼핏 보여준다. 노예를 얻기위한 사냥 도중, 남주인공은 살고 있던 마을을 습격당한다. 여동생을 꺼지지 않는 불꽃에 잃어버린 남자 주인공은 몸이 복구되는 재생의 축.. 2020. 11. 10.
[만화추천] 약속의 네버랜드 #스릴러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 뭔가.. 피터팬의 네버랜드 같은 만화인가했다. 평화로운 양육소에서 엘리트로 키워지는 아이들.. 그런데 현상은 사람을 먹이삼아 사는 괴물들이 있고 이 양육소는 그 괴물들의 먹이공장 같은 곳이였다. 이 사실을 깨달은 아이들은 양육소를 도망치기 위해서 그려지는 일종의 스릴러물이다. 내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솔직히 재미있다. 그런데 이런 스릴러물일 수록 몰아서 봐야지 재밌는데 이게 분량이 짜다... 중간중간 미네르바라고 하는 도망치기위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달아다는 아이들.. 솔직히 아이들이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엘리트라고 하는 것이 너무나 영악하다. 양육소를 도망나오고도 괴물들을 피해서 피난소를 찾아가고는 하지만 그 과정이 험난하지는 않다. 솔직히 보고나서 잊어먹고 있다가 한번에 챙겨보기에.. 2020. 11. 10.
[만화리뷰] 방패용사 성공담 요새는 전생물이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방패용사성공담도 전생물의 하나이다. 이세계로 전생해온 용사는 총 4명 검/창/활/방패 그런데 주인공은 전투능력이 초반에는 거의 없는 방패용사이다. 이처럼 조합을 갖춰야하는 파티에 탱을 할 사람을 배척하니 딜만 3명으로 얼마나 고생할지 눈에 뻔하다. 게다가 순진하기 짝이 없어서 초반부터 악녀인 공주에게 강간미수의 범인으로 몰리고, 전재산까지 털리는등 온갖수모를 겪고 가디언 하나 끼고 온갖 고생과 절망은 다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얻은 능력으로 세계를 구하기도 하지만... 인간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냉혹한지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 그래도 악녀에게 권선징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이다 장면도 있으니, 십년묵은 체증이 날아가버리는 통쾌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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